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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가면서 무서운게 왜 이리도 많아질까? 앞으로 내 직업과 돈벌이 아파오기 시작한 몸과 체력 병원을 자주 찾게된 부모님 불안하고 무서워 그렇다고 딱히 해결방법이 없는 누구나 다 겪어야하는 일이라니... 이런 일을 겪어가며 아이들을 바라보니 슬프다. 너희도 힘들고 아프겠지 사는게 뭘까? 하루 일상이 온통 내가 없어져서 힘든데 무엇을 해야할지, 그래서 즐거운게 뭔지 도통 알 수가 없는 일상이. 마음이 너무 뻥 둟려버린 기분이다. 40을 꽉 채우면 이것을 받아들일 하늘의 뜻을 알게될까 더보기
음악템. 내가 사랑한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생의 회전목마. 히사이시 조. 너무 기쁘면 슬퍼지고 너무 슬프면 웃음이 나고 희비가 돌고 도는 회전목마. 살아있는 것이 감사하다가 다음날 아침 눈이 떠지지 않길 바랄 정도로 고된 날도 있지만 늘 그렇듯, 어김없이 인생은 끝나지 않고 돌아간다. 그것이 놀이동산의 회전목마처럼 놀이같이 즐겨지길 아름답게 남겨지길 유튜브에서 들어보세요 www.youtube.com/watch?v=DV-V-ftDNqQ 더보기
건조한 손이 갈라져 아플때, 바이오 오일 드라이 스킨 젤 예민하고 까다로운 사람들을 위한 item 공유 카테고리. 바이오 오일 드라이 스킨 젤. 손톱 양쪽 끝의 살이 갈라져 찌릿찌릿 작은 건드림에도 하루 종일 아파요. 그럼에도 코로나로 손도 수십번을 닦고 매일 설거지, 청소, 빨래 덕에 벌어진 피부는 점점 벌어져서 빨간 속 피부까지 보여요 겪어본 사람만 아는 지독한 통증 ㅠ_ㅠ 이것저것 바르다 차도가 없어 맘카페를 뒤지고 뒤져 구매한 드라이 스킨 젤이예요. 임신 했을때는 오일 형태로 발랐었는데 젤이라 손에 바르기 간편해요. 로션을 덕지덕지, 연고도 발라보고, 바세린도 발라도 늘 손이 오른쪽 같았는데 밤에 세번 정도 바르니 덜 갈라져요. 왼쪽은 막 바르고 난 후의 사진이예요. 손이 예쁜 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장점 : 로션과 섞.. 더보기
우리 딸이 초등학생이래요 글쎄 무심코 보고있는 딸 아이는 아직도 아기 같은데 저 녀석이 초등학생이 되었고 얼마후엔 여자의 몸이 되고 이별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를 낳겠지 행복하면서도 고단한 여정을 보낼 "자식"을 바라보는 마음이 이렇게 시큰할 줄이야 밖으로 나온 나 몸속의 장기같다. 밖으로 나온 널 보는 것만으로도 내 것이기에 좋고 아프네. 너는 열심히 경험하고 나는 네가 필요할 때를 위해 건강과 정신과 제정을 잘 살피며 엄마의 인생을 열심히 살면 되겠지? 왠지 설레이고 두렵네 우리 잘해보자 더보기
하품은 나오는데 잠이 오질 않아 몸이 말한다. 제발 잠 좀 자라고. 정신이 말한다. 나는 아직 시작도 못했다고. 무엇을 할건지 무엇을 하고싶은건지 무엇을 원하는지도 나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멍한 나날이 계속 되니 이놈의 정신은 좀처럼 잘 생각을 못한다. 뭔가 성에 안차나보다. 뭘 해드릴까요? 술은 안됩니다. 더보기
워킹맘의 영양제.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침부터 밤 12시까지 고행의 길, 수행의 길. 워킹맘을 괴물이라 부르는 이유가 다 있다. 각성을 하니까. 초사이언처럼 하루에도 몇 번을. 30대 중반부터는 하루하루 늙어간다는 게 어떤 것인지 리얼 실시간 체감을 하는 중입니다. "젊음이 사라지니 젊음을 알았네" 가만히 있어도 피곤하고 아픈 게 서럽다. 유독 오후 3시부터는 정신이 몽롱하고 내 몸이 땅에 꽂아 박히듯 땅으로 들어가는 느낌. 아무리 믹스커피, 초콜릿, 꿀물 단것과 밥을 먹어도 몸이 달달달 거린다. 누워서 쉬면 되겠지만 허락이 되겠는가 돈도 벌어야 하고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 픽업도 해야 하고 제일 바쁜 시간이다. 자리 깔고 앉아서 간단한 명상, 스트레칭 조차 할 수없다. 매일 들락날락하는 맘 카페에 아로나민 씨플러스를 먹고 성격 급한 남편이.. 더보기
7살 장기 가정보육 후 퇴소. 다시 등원. 코로나 밉다.엄마 편도염 장기 가정보육으로 유치원을 그만두고 내년에 초등학교를 보내겠노라 비장하게 선언한 게 며칠 전... 7살과 4살을 돌보고 짬나는 대로 프리랜서 일을 하며 그동안 몸이 제발 좀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묵비권을 행사했었는데 결국 탈이 났다. 유치원 퇴소한다고 큰소리 떵떵 친 포스팅을 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며 목이 난도질당하는 느낌이 든다. 편.도.염. 올 것이 왔구나. 지금은 널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어려서부터 성인까지 몸이 좋지 않으면 편도염을 심하게 앓는 나. 항생제도 잘 듣지 않는 나. 잘 듣는 항생제는 물똥 부작용 때문에 먹을 수 없는 나. 한 번 걸리면 2주는 미친 사람처럼 웃었다 울었다를 반복하는 나. 이거 코로나 아닌가 근심에 하루하루 핼쑥해져 갔다. (남편은 잘만잠) 깜순아 이러다가 나 널 만나.. 더보기
작은 실천으로 환경 지키기. 수세미를 바꿔보자 2020년 코로나와 각종 재해를 경험하고 있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지구 보존을 위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니까 나는 어떻든,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내가 없이 아이들이 고통받고 사는 게 제일로 무서우니까. 이미지 출처 : 그린피스 www.greenpeace.org/korea/update/5495/blog-ocean-ocean-trash-harming-our-life/ 고민을 해본다. 검색을 해본다. 내가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집을 둘러본다. 쓰레기가 될만한 소재로 하나씩 바꿔보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첫 번째 실천 템이 천연 수세미! 코코넛 껍질로 만들었다는 수세미이다. 코코넛 껍질이 주원료 셀롤로오스는 제품을 만드는 한 방법을 말하는 거 같은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