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하품은 나오는데 잠이 오질 않아

rany84 2020. 12. 4. 05:43

 

 

몸이 말한다.

제발 잠 좀 자라고.

 

정신이 말한다.

나는 아직 시작도 못했다고.

 

무엇을 할건지

무엇을 하고싶은건지

무엇을 원하는지도

 

나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멍한 나날이 계속 되니

 

이놈의 정신은 좀처럼 잘 생각을 못한다.

뭔가 성에 안차나보다.

 

뭘 해드릴까요?

술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