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배우 작가님.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jell1ine1768/?hl=ko
예쁜 글씨체로 스케치북에 담긴 울컥한 메세지들
글배우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계기였다.
독특하고 예쁜 글씨체에 한 번,
상담소에 찾아온 사람들에게 건네는 다정함에 두 번,
잘 생긴 외모에 여러 번 눈길이 갔었다. (미남이십니다.)
가슴을 데워주는 공감과 위로의 문장들.
이번 책에는 글배우님의 힘들었던 지난 과거의 스토리가 있다.
험난한 일을 경험했기에 다른 이를 공감하고 위로할 있는 것 같다.
그랬었구나, 많이 아프셨었구나, 그래서 멋있게 성장하셨구나
생각이 깊어서, 글을 잘 써서
남을 위로하고 위안을 할 수 있는 건 아닌듯.
이미 겪어보고 아파 본 사람이
그 아픔을 알아채어 만져줄 수 있는 것이다.
책을 구매한 지 일 년이 다되어 가지만
속상하거나 답답할 때 책장에서
가끔씩 꺼내보는 나의 책장 속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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