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입원

조산기일기. 26주5일. 라보파 올리다 23주에 입원해서 26주를 채워 27주가 되어간다. 기분이 너무 다운되거나 힘겨워지는 날에는 아껴두었던 커피를 한잔씩 한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제 더이상 링겔을 놓을 자리가 없다 2일후에 또 이쪽팔로 라인변경을 해야하는데 멍투성이여도 손등이 아닌 팔등에 맞고싶다. ㅜ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검사시 내가 느끼는 수축은 한 두번밖에 안되는데 결과지에는 약간의 물결 양상이 보이나보다 강도보다는 전체적인 라인양상이 중요한가보다 교수님께 하루 이틀만 외박하면 안되겠냐고 제안을 드렸었는데 긍정적이셨다. 그런데 바로 그날 수축이 더 생겨 라보파를 16에서 32로 올렸다. 내려놓자 내려놓자 다짐해도 스물스물 올라오는 욕심과 유혹에 꾸짖듯 다시 또 한번 포기한다. 알면서도 어쩔수 .. 더보기
25주. 입체초음파. 2017. 2. 2. 16:30 book으로 만나기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833870 조산할뻔한 둘째 엄마의 병원 일기 둘째 임신과 함께 조산기, 고위험 산모로 겪었던 답답하고 외로웠던 3개월 동안의 병원 생활. 다른 이들의 글을 통해 도움과 위로를 얻었기에 입원 생활 동안의 상황과 감정을 에세이로 엮었다. book.naver.com 어느덧 입원한지 11일째. 오늘은 25주가 되는 입체초음파 예약일 교수님 허락맞고 초음파실로 내려갔다. 현재 경부 1cm 자궁 열려서 U자 형태 수축은 샤워하거나 움직이면 생김 라포바 16으로 맞고 아달란트 60 하루에 하나 질정 하루에 하나 퇴원하는 상상을 가끔 했는데 싹 접어버렸다. 너만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자. 그 다음에 식구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