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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

조산기 일기. 일상. 고위험 산모의 하루 30주 3일 조산기 산모 일상. 저는 지금 - 자궁경부 무력증으로 2~3cm가 오픈되어 있고 - 그 사이로 양막이 약간 내려왔다고 하셨어요. - 자궁경부는 벌어져있어 길이는 의미가 없다고 하셨어요. 그 외의 - 수축은 한 두시간에 한번 정도 1분 미만 - 모든 링거는 다 떼었어요 - 아가도 산모도 모두 다 건강합니다^^ 식사 식사는 앉아서 하되 먹고 양치하고 바로 누워요 (확실히 오래 앉아있으면 배가 단단해지고 묵직하게 내려와요) 샤워 입원해 있는 동안 딱 한번하고 못했어요. 전원해오기 전에 병원에서 남편이 도와줘서 했었지만 그날 배가 자주 뭉쳤어요. 세발. 머리 감는 것. 삼성의료원에는 누워서 감겨줄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여사님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오셔서 감겨주세요^^ 대변. 소변 소변은 침상에서 변기.. 더보기
조산기일기. 드디어 30주. 23주부터 입원 8주째 드디어 앞자리 수가 2에서 3으로 바꼈다. 오지 않을거라 의심치 않았지만 씩씩이가 언제든 나오면 이제는 받아들이겠다는 다짐을 한 후라 어안이벙벙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힘들었던 지난 날들 앞으로 남은 적지 않은 달력의 숫자들 많은 생각과 감정이 뒤섞여 힘들때는 모든 것을 멈추고 한가지말만 되뇌인다 내가 겪어야 한다. 아니면 내 새끼가 감당해야 한다. 고맙다 씩씩이. 내 아들. 그리고 23주부터 30주까지 자궁열린 둘째맘은 오늘도 잘 버티고 있어요^^ 많은 맘들, 희망을 가지고 힘내주세요!! ​ ​ ​ ​ ​ book으로 만나기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833870 조산할뻔한 둘째 엄마의 병원 일기 둘째 임신과 함께 조산기, 고위험 산모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