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주6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산기일기. 27주6일. 자궁수축 전원하다 이틀 전 삼성의료원으로 응급차를 타고 전원 했다. 수축이 잡히질 않았었다 신생아 담당 교수님이 휴가 시라 담당 교수님께서 아이 낳을 것 같다고 아는 분께 전화를 넣어주시고 바로 전원을 했다. 자궁이 2cm 열려있고 경부도 거의 없고 처음과 같은 상태지만 수축이 심해져온다. 통증도 오는 것 같다. 전원 하면 다시 검사를 싹 하는지라 질초음파를 보는데 수축이 강하게 온다 자궁이 열리면서 양막이 밀려 내려오는 게 내 눈으로 보인다. 세상에... 아이가 나올 것 같다고 전원한 그날 처음으로 강한 수축과 통증을 밤새 뒤척이다 잠들어 일어나니 조금 잠잠해졌다 아토시 반 즉 트럭 토실을 하루 떼었다가 다시 수축 심해져 링거를 달았다 여기 고위험 산모 병실이 며칠째 가득 차 못 들어가고 분만실에서 있지만 시설이며 의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