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an

바라는 것. 내가 내가 바라는 것은 항상 항상 바라고 있는 것. 원하고 희망하고 바라보며 닮아가고 꿈 많은 소녀처럼 꿈 있는 아줌마가 되는 것. 더보기
딸꾹질. 딸꾹질 추워요 안아주세요 엄마 품에 들어갈래요 기저귀 흠뻑 젖은 세상 나온 한달된 우리 아가 나를 부르는 소리 더욱 꼬옥 껴안는 소리 더보기
내 모습 내 모습 내가 될지 몰랐던 지금 내 모습 안쓰럽다. 대견하다. 안타깝다. 응원한다. 너는 초라하지 않다. 초라한 건 너의 옷과 머리와 신발이다. 옷, 머리, 신발이 네가 아니니까 너는 나는 내가 될 지 몰랐던 너는 잘하고 있다. 더보기
왕발꾸락이 엄지 발가락 대마왕 샌들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사랑스러워~ 더보기
살림하는 여자의 부엌. 김연화 살림하는 여자의 부엌. 오래전부터 네이버의 블로그의 이웃이신 작가님이시다. 가끔씩 올라오는 정성스러운 포스팅으로 너무나 감격하게 했었다. 살림도, 요리도 정말 잘하시지만 사진도 정말 잘 찍으시는 - 부지런함과 싹싹함이 언제나 반성하게 만든다. 여러 번 요리도, 정리정돈 수납도 따라 해 보려 노력했지만 한 순간에 따라 할 솜씨가 아니다. 한동안 작가님을 흉내 낸다고 살림꾼 코스프레에 빠진 적이 있었다. 그때의 사진들 (손에 왜 이렇게 살이 쪄 있는 거지..?) 여러 번 요리도, 정리정돈 수납도 따라 해 보려 노력했지만 한 순간에 따라 할 솜씨가 아니다. 살림 지구력이 없는 나는 늘 '눈팅'으로 대리만족을 하지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야기와 사진들이다. 그리고 바라본다. 내 아이의 눈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