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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

나이를 먹어가면서

 

 

무서운게 왜 이리도 많아질까?

 

앞으로 내 직업과 돈벌이

아파오기 시작한 몸과 체력

병원을 자주 찾게된 부모님

불안하고 무서워

 

 

그렇다고 딱히 해결방법이 없는

누구나 다 겪어야하는 일이라니...

 

이런 일을 겪어가며 아이들을 바라보니 

슬프다.

 

 

너희도 힘들고 아프겠지

사는게 뭘까?

 

 

하루 일상이 온통 내가 없어져서 힘든데

무엇을 해야할지, 그래서 즐거운게 뭔지 

도통 알 수가 없는 일상이.

 

 

마음이 너무 뻥 둟려버린 기분이다.

40을 꽉 채우면 이것을 받아들일 하늘의 뜻을 알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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