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와
각종 재해를 경험하고 있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지구 보존을 위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니까
나는 어떻든,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내가 없이 아이들이 고통받고 사는 게
제일로 무서우니까.
이미지 출처 : 그린피스 www.greenpeace.org/korea/update/5495/blog-ocean-ocean-trash-harming-our-life/
고민을 해본다.
검색을 해본다.
내가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집을 둘러본다.
쓰레기가 될만한 소재로 하나씩 바꿔보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첫 번째 실천 템이 천연 수세미!
코코넛 껍질로 만들었다는 수세미이다.
코코넛 껍질이 주원료
셀롤로오스는 제품을 만드는 한 방법을 말하는 거 같은데
화학물로 만든 제품도 있는듯하다.
이곳에 사용된 것은 식물에서 추출된 셀롤로오스인 듯.
이렇게만 된다면야!~
엽떡 먹고 설거지하는 장면이라는데 잔여물도 많이 남지 않는 듯하다.
잇데코 천연수세미를 구매해 보았다.
http://naver.me/FlYVGpo0
택배여~~
드디어 도착!
수세미 같지 않은 예쁜 패키지. 패키지도 종이로만 간결하고 깔끔하게.
코코넛 껍질로 만들어져서 요철들이 있어서
손이 따꼼한 느낌도 있어서 장갑을 끼고 써야 될 듯하다.
하루 동안 세 번 정도 사용했는데 세정력이 좋다.
코코넛의 거친 요철이 스텐 같은 금속 그릇들을 아주 잘 닦아주고
부드러운 면도 아주 잘~~ 닦인다.
2~3주마다 교체를 추천하는 천연 수세미.
돈 하나도 아깝지 않고
작은 아이템이라 부담도 적고
너무나 만족스러운 한 발^^
광고도 아니고 협찬도 아니고 진짜 내 돈 주고 내 생각만 쓰는
환경보호 작은 실천을 갈구하는 두 아이의 엄마의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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